영화이야기 - 원티드

뭔가 연출이 매트릭스틱하다고 해야하나...

꼬이고 꼬여서 풀게되는 문제들이 아주 복잡하지만 단순명쾌하게 끝나는 영화입니다.

안젤리나 졸리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느낄 수도 있고

주인공의 찌질한 모습에서 변해가는 석세스 스토리도 느낄수 있는

그리고 항상 멋있고 근엄한 역만 보여줬던 모건 프리맨에 의한 자이안트 로보 식의 악역을 볼 수 있습니다.

끝나고 나서 느낀 것은 인디펜던스 데이같은 어색함이라고 할까...

하지만 다른 것 다 제껴놓더라도 안젤리나 졸리의 액션과 가끔씩 등장하는 특수효과만으로도
볼 재미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2시간이 넘지 않는 러닝 타임도 굿.

아. 그리고 요즘 트렌드인지는 모르겠는데 카메라워크 중에서 손으로 들고 촬영하는 듯한 효과(실제로 들고 뛰었을 듯)
그것 좀 없었으면 합니다. 보고있으면 막 토나오려고 해서...
- 예전에 무려 8천원 내고 본 얼티메이텀 보러 갔다가 20분도 못 버티고 나와서 토하고 그냥 돌아감.

타워 크레인 쓰란 말이다!!!
핸드블러투성이인 영상보다 100만배는 멋있으니까.

by 서민 | 2008/12/28 00:44 | 트랙백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